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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액션 영화 경호원 줄거리/결말 - 화려한 수준급 격투 액션 영화

by MotionK 2020.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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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경호원 2020

 

최근 본 저예산 영화 중 화려한 수준급 액션과 깔끔한 연출로 볼만했던 영화.

 

단순한 스토리와 부족한 부분은 있지만 나쁘지 않은 흐름으로 몰입감이 느껴진다.

전반적으로 격투 액션 장면을 많이 보여주며 리얼하면서도 멋진 후반부 액션은 훌륭한 편이다.

 

쫓기던 여인 예진이 사채업자 수한에게 나타나고 그녀를 지키기 위해 위기에 맞서는 스토리.

가끔 배우들이 날리는 호날두, 일본 드립으로 웃음 포인트도 있다.

 

화려한 캐스팅과 제작비의 영화는 아니지만 분위기도 좋고 공들여 만든 느낌의 괜찮은 영화.

 

똥파리와 박화영 등 다양한 영화의 조감독과 연출부 출신 손승현 감독의 작품.

배우 최철호가 악역을 맡았으며 강석철, 유예빈, 지혜인 김진우 등 신인 배우들이 출연한다.

 

수한은 친구 태영, 친한 동생 진철과 함께 사채업체에서 일한다.

과격하지만 자신의 몫의 일부를 돌려주는 인간적인 모습도 보이는 수한.

 

살인을 청부해 태진 그룹의 회장을 자살로 위장해 죽인 본부장.

태진 그룹을 먹으려는 본부장은 이사 예진에게 회사 지분을 내놓으라 한다.

거절하던 예진은 본부장의 협박에 겨우 탈출한다.

 

쫓기던 예진을 수한이 우연히 목격하고 위기의 순간에서 그녀를 구한다.

믿을만한 박 실장에게 연락한 예진은 수한에게 며칠간 안전하게 지낼만한 곳을 묻는다.

 

과거 목숨보다 더 소중했던 여자를 잃은 수한.

수한은 예진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고 무심한 척 그녀를 챙겨준다.

 

본부장은 사채업체 사장 조상천에게 거액을 약속하고 예진을 찾아달라 의뢰한다.

수한과 함께 일하는 진철에게 예진에 대한 단서를 듣는 조상천.

사채업자는 수한이 예진과 관련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수한을 찾아간다.

 

태진 그룹 회장의 경호원이던 팀장 상호.

수한과 일면식이 있던 상호는 CCTV를 확인하고 예진을 데려간 이가 수한인 것을 알아챈다.

 

- 줄거리 및 결말 포함 - 

찾아온 사채업자 셋을 처리한 수한.

잠시 후 경호원 상호와 박 실장이 도착하고 그녀를 주총이 있을 호텔로 데려간다.

 

하지만 찝찝함을 느낀 수한은 정장을 꺼내 입고 예진이 갔다는 강릉 호텔로 향한다.

 

믿었던 박 실장이 예진을 배신하고 본부장에게 예진의 위치를 알린다.

하지만 본부장에게 보고 하던 그녀를 처리하는 지실장.

 

호텔에서 혼자 식사를 하던 예진.

수한과 함께 식사하던 시간을 떠올리며 미소짓고 있을 때 수한이 나타난다.

 

그때 지실장이 호텔로 들어왔다는 소식이 들리고 수한과 예진은 쫒아오는 경호원들을 따돌리고 호텔에서 빠져나가려 한다.

 

하지만 본부장 밑에서 일하는 지실장 패거리와 마주한다.

예진을 지키던 상호와 경호원들 그리고 수한은 그들과 맞선다.

 

모두가 치열하게 싸우고 있을 때 태진 그룹의 회장을 죽이고 예진을 찾던 살인 청부업자 독사(독고, 영재)가 예진을 납치해간다.

 

죽은 회장 딸인 예진을 찾아 나선 수한.

독사 둘과 지실장까지 상대하며 밀리던 수한이 독사 한 명을 처리했을 때 상호가 합류한다.

뒤늦게 합류한 상호의 지원으로 2:2의 싸움이 펼쳐지며 멋진 액션을 선보이는 네 사람.

 

치열한 싸움 끝에 네 사람 모두 쓰러진다.

쓰러진 수한을 본부장이 찌르려는 순간 예진이 그의 뒤통수를 날리고 수한을 애틋하게 바라본다.

얼마 후 택배로 받은 양복을 입은 수한은 회장이 된 예진의 경호원이 되며 마무리된다.

 

연기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연출과 액션 장면은 전반적으로 좋았던 영화.

 

- 영화 경호원 예고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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