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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bile Game

R2M (알투엠) 모바일 아처 플레이 후기/ 리뷰 / 무과금 직업 추전 - 신작 모바일 게임 출시

by MotionK 2020.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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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의 신규 모바일 게임 R2M 출시일 8월 25일. 

R2M의 직업은 세 가지로 나눠지며 나이트, 아처, 워저드가 있습니다.

 

나이트는 힘과 체력을 기반으로 한 근접 탱커/딜러, 아처는 활과 총을 사용하는 원거리 물리 딜러, 위저드는 마법을 사용하는 원거리 딜러입니다. 각각 남녀의 성별이 있지만 커스터 마이징은 없습니다.

 

특이사항은 나이트로 플레이하셔야 길드를 창설할 수 있습니다.

게임 랭킹을 보시면 아처 > 나이트 > 위저드 순으로 캐릭터 분포를 보이며 아처가 게임 내에 80~90%를 차지합니다. 아처로 플레이해본 결과 화살을 들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확실히 사냥이 편하기에 무과금으로 좋아 보입니다.

 

아이디는 한 글자도 가능하고 리니지 2M이나 디아블로를 보는 듯한 올드한 느낌의 그래픽을 보여줍니다. 카메라가 고정이지만 그래픽과 프레임은 좋은 편이며 순간 이동으로 뛰어다니는 과정 없이 편리하게 맵 이동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움직임이나 스킬 이팩트가 상당히 단조롭고 볼거리는 많지 않은 게임이네요. 렉은 없지만 LD나 녹스 등 앱 플레이어로 플래이 시 멈춤 현상이 빈번합니다.

 

게임 진행은 빠른 편으로 레벨 17까지는 금방 달성하고 이후에는 점차 더뎌집니다. 게임 초반 대부분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필드 던전과 스페셜 던전이 있지만 별다른 콘텐츠 없이 닥사가 대부분입니다. 

 

20 레벨을 달성하면 던전이 활성화되고 25 레벨에는 스페셜 던전이 활성화됩니다. 일반 필드보다 상당한 경험치를 얻을 수 있지만 초반에는 메인 퀘스트를 빨리 밀어서 경험치를 획득하는 게 훨씬 빠릅니다.

변신 시스템이 있고 카드를 등록하면 다른 외형으로 변신하고 능력치가 대폭 상승합니다. 변신 카드는 서버의 캐릭터가 공유합니다.

 

또한 서번트(펫)가 있고 합성을 할 수 있습니다. 전투력을 올리는 요소로 변신 카드 도감(컬랙션)/서번트 카드 도감/장비 도감이 있으며 리니지 등 다른 게임과 비슷하고 익숙한 시스템입니다.

 

한국의 이름 있는 MMORPG 모바일 게임의 시스템과 비슷합니다. 특히 리니지 M과 리니지 2M의 과금 시스템과 게임 진행 방식이 상당 부분 닮았네요. 익숙하긴 하지만 아쉽게도 새로움은 없습니다. 

 

25 레벨 이상 되면 죽을 때 장비와 경험치를 잃어버리는 페널티가 있습니다. 마을의 전도사에게 가면 복구가 가능하며 경험치는 하루 3회 무료지만 장비는 상당한 골드가 소모됩니다.

 

유피테르의 계약으로 경험치 증가 600%를 추가로 주며 초반에는 업적과 보상으로 부족하지는 않습니다. 인벤토리 무게가 50%를 넘으면 마나 회복이 안되며 85%를 넘으면 공격을 할 수 없습니다. 인벤 무게가 넉넉하지 않기 때문에 상당히 불편한 시스템이네요.

 

스킬은 마을의 스킬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스킬 자동 설정은 스킬을 등록해 아래로 드래그하면 됩니다. 길드를 가입하면 경험치 버프가 있습니다.

제대로 해볼 생각이라면 스타트업 패키지 정도는 가성비가 나쁘지 않습니다. 서먼트의 경험치 증가와 변신의 능력치 증가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과금을 하고 안 하고 차이가 상당하겠네요.

 

R2온라인과 상당히 다른 게임 방식입니다. R2의 이름을 땄지만 R2 온라인의 향수를 기대한다면 실망할 가능성이 크겠네요. 기대에 비해 아쉬운 게임입니다.

 

<R2M 공식 커뮤니티>

 

R2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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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2m.webz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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