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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액션 영화 스나이퍼 암살자의 최후 줄거리/결말 - 톰 베린저, 아키모토 사야카 주연

by MotionK 2020.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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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나이퍼 암살자의 최후 (Sniper: Assassin's End, 2020)

 

1993년부터 꾸준히 출시 중인 스나이퍼 시리즈의 8번째 작품.

특별한 점은 일본의 배우 겸 아이돌 출신 가수 아키모토 사야카(전 AKB48 팀 K의 멤버) 주연으로 뜻밖의  액션과 연기를 선보인다.

 

스나이퍼 시리즈의 주연인 톰 베린저와 채드 마이클 콜린스가 여전히 주인공을 맡았으며 로크린 먼로, 라이언 로빈스 등 잘 알려진 배우들이 출연한다.

 

DVD와 블루레이로 출시된 저예산 B급 정도의 영화로 스나이퍼들의 대결과 음모를 보여준다.

큰 기대감 없이 봐야 하는 영화로 액션은 많지만 긴장감이 부족해 지루한 느낌이다.

 

<스토리>

특수부대 출신 브랜든이 무역 협정 파기로 부당 이익을 얻으려는 기업의 음모에 휘말려 저격 사건의 용의자로 몰린다.

 

CIA와 암살자가 그를 쫓자 은퇴한 저격수 아버지 토머스를 찾아간다. 브랜든, 토머스, 암살자의 저격수 대결이 펼쳐지고 음모의 배후를 잡고 협의를 벗기 위해 싸우며 진행되는 영화.

 

스나이퍼라는 흥미로운 소재와 저격 장면, 닌자 같은 아키모토 사야카, 위기를 넘기는 다양한 액션은 나쁘지 않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지루한 전개와 긴장감이나 화끈함도 부족해 아쉬운 영화.

 

 

남미 코스타 베르데의 브루노 디아스가 미국 대통령과의 무역 협정 회담을 앞두고 어쎄신(아키모토 사야카)에 의해 저격당한다. 현장에서 발견된 머리카락으로 브랜든 베케트 원사가 용의자가 된다.

 

암살자는 브랜든을 죽이고 자살로 위장하려 하지만 CIA가 먼저 들이닥친다. 프랭클린은 브랜든의 DNA와 비행기록의 증거로 그를 의심하지만 제로는 사건을 깊게 파고든다.

 

사주를 받은 러시아 마피아들이 호송차량을 덮치지만 수갑을 푼 브랜든이 처리하고 암살자가 멀리서 저격하지만 가까스로 위기에서 벗어난다.

 

디아스의 살해 현장에서 노바실 제약 CEO 사우스의 존재에 의문을 품은 제로는 그를 찾아가고 합병 예정이던 파이커스 산업과 주가 조작이 있다는 정보를 듣는다.

 

사건을 단편적으로 해결하는 프랭클린은 저격을 맞은 러시아 마피아를 보고 브랜든의 아버지가 토머스(톰 베린저)가 개입됐다고 생각한다.

 

뛰어난 전투 능력으로 경찰 두 명은 가볍게 처리하며 도주한 브랜든은 몬태나주 북쪽에 사는 전직 저격수 출신 토머스를 찾아간다. 

 

브랜든과 같은 부대 출신이자 전사한 클라크 매코널 병장. 그가 파이커스 관련된 회사에서 드레이크 피닉스로 신분 세탁 후 보안 팀장으로 일하는 사실을 알게 된 제로.

 

파이커스와 노바실의 합병에서 수백만 달러를 빼돌리려는 피닉스의 계획을 알게 된다.

무역 협정이 파기되면 노바실 주식이 폭락하고 주가 파동으로 이익을 챙기려는 계획.

 

프랭클린의 지시로 베케트 부자가 머무르는 숲 속의 외딴집에 병력이 모여든다.

토머스가 브랜든을 무장시키고 내보낼 때 제로가 프랭클린에게 연락해 브랜든은 죄가 없다 전한다.

 

프랭클린은 철수 명령을 내리지만 암살자가 원샷 원킬 저격을 날려 델타팀 대부분을 죽인다.

 

세명의 저격수 (브랜든, 토머스, 암살자)가 서로의 위치를 파악하며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불리한 그녀는 죽은 병사의 손을 쏴 난사를 유도하고 도망친다.

 

닌자를 보는듯한 암살자가 일대일 격투 끝에 브랜든을 제압하지만 토머스가 그녀에게 총을 겨누며 붙잡힌다. 그녀의 정체는 레이디 데스라 불리며 야쿠자와 연이 있고 범죄 조직에서 길러진 사설 킬러.

미국인이 코스타 베르데의 고위 관료를 죽였다고 덮어 씌우면 무역 협정은 파기될 것이고 그 결과 합병 진행 중이던 미국 제약 회사의 주가가 폭락한다. 피닉스(과거 브랜든의 파견 동료)가 합병 파기 건으로 한몫 챙기려 했던 것.

 

과거 피닉스는 무고한 여자를 죽였고 브랜든이 상관에게 보고했다. 원한이 있던 피닉스는 레이디 데스를 시켜 브랜든에게 누명을 씌우려 했다.

 

레이디 데스의 미국 혐의를 말소시키는 조건으로 도움을 받아 피닉스를 불러내려 한다.

레이디 데스는 피닉스에게 돈을 넘기면 브랜든을 넘기겠다는 거짓 전화를 하고 계획을 실행한다.

 

은퇴한 저격수 토머스가 서포트 하자 피닉스가 있는 가택으로 들어서는 브랜든과 레이디 데스.

하지만 눈치 빠른 피닉스는 나오지 않고 브랜든과 레이디 데스를 집으로 불러들인다. 

 

피지컬 좋은 피닉스는 둘을 쓰러뜨리고 브랜든을 인질로 잡는다. 토머스가 피닉스를 겨누지만 과거 트라우마 때문에 브랜든과 붙어있는 피닉스를 쏘지 못한다.

 

무전을 통해 과거는 과거일 뿐이라며 해야 할 일을 한 거고 지금도 마찬가지라 응원하는 브랜든.

토머스의 탄환이 정확히 피닉스에게 헤드 샷을 날린다.

 

파이커스와 합병이 성사되자 노바실 CEO인 사우스가 잘릴 위기에 놓였고 최대한 많은 이득을 챙기기 위해 피닉스에게 브루노 디아스를 죽이라 명령했다. 이후 브랜든에게 원한이 있던 피닉스가 음모를 꾸몄다. 배후에 있던 사우스가 도망치지만 레이디 데스와 제로에게 잡힌다.

 

인생의 가장 힘든 한 발을 성공적으로 쐈다며 토머스와 브랜든 부자가 함께 걷는다.

제로가 일본행 비행기를 놓친 레이디 데스에게 함께 일할 것을 암시하며 마무리된다.

 

저격수라는 흥미로운 소재지만 액션의 긴장감 부족과 단순한 스토리를 난해하게 풀어가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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