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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홍콩 영화 범죄현장 줄거리/결말 - 경찰과 범죄자의 반전있는 추격전

by MotionK 2020.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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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영화 범죄현장 (A Witness Out Of The Blue , 2019)

 

여러 번의 소소한 반전을 보여주는 그럭저럭 괜찮은 킬링타임용 영화.

뻔한 스토리지만 연출이나 연기나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다.

 

한 범죄자가 죽자 일행이던 남자가 용의자로 몰리고 경찰이 그를 쫓는다.

용의자로 몰린 남자 역시 진범을 찾아 나서며 범인을 찾기 위한 경찰과 범죄자의 추격전을 보여준다.

 

액션 범죄 스릴러 물로 여러 사람이 등장하며 꼬여있고 풀고를 복잡하게 반복하는 영화.

홍콩의 유명 영화배우 고천락이 주연이며 숙한 얼굴의 강호문과 장계총, 선 훤, 안탁령 등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사람이 죽어있는 범죄현장.

수염이 덥수룩한 남자가 서둘러 떠나고 현장엔 앵무새만 지키고 있다.

 

사채업자를 피해 도망치는 남자 링법양.

어리숙한 경찰인 그는 고양이를 기른다고 사채를 썼다.

곧 범죄현장에 도착한 림법양은 앵무새가 유일한 목격자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살인 피해자는 금은방 강도의 지명수배자 서강.

왕신원, 구양, 홍소무와 함께 금은방을 털었지만 도난당한 보석의 행망은 묘연하다.

 

범죄 현장에 왕신원이 있었다는 증언에 엽 반장을 필두로 한 경찰들은 리더 격인 왕신원이 보석을 나누다 서강과 싸웠고 그를 죽였다고 생각한다.

 

4명이 죽고 13명이 부상당한 금은방 강도사건.

금은방 범죄현장에서 왕신원은 엽 반장의 정보원을 죽이고 포위한 경찰들에게 총을 난사했다.

 

현장에서 정육점 주인 요생의 어머니가 죽고 서강에 의해 여직원의 척추가 부러지는 일이 발생한다.

그녀의 남자 친구이자 경비원인 하소동은 여자 친구가 불구되자 엉망이 된다.

 

경찰은 왕신원이 보석 때문에 서강을 죽였고 남은 두 명의 공범이 다음 대상일 거라 생각하고 수사가 진행된다.

 

왕신원을 쫓던 림법양은 드디어 그와 마주치지만 상대가 안 되는 림법양.

왕신원은 서강을 죽이지 않았다며 림법양을 묶어두고 그대로 떠난다.

 

범인이라 생각할 수 없는 그의 모습에 경찰은 서강의 죽음을 원하는 자들을 다시 수사한다.

 

림법양과 여형사 소매는 죽은 서강에게 피해를 입은 세명을 찾아간다.

조폭이던 정육점 주인과 군사학교를 졸업하고 사격장에서 조교로 일하는 하조동.

하지만 그들 모두 알리바이가 있다.

 

왕신원은 함께 보석을 털었던 구양이 숨어있는 빨래방을 찾아간다.

숨어있던 구양에게 홍소무와 내가 알아서 할 테니 임신한 애인을 데리고 피하라는 왕신원.

하지만 그가 가게를 나서는 순간 빨래방에 폭발이 발생한다.

 

구양은 죽고 임신한 여인은 위기의 상황.

그때 경찰 림법양이 빨래방으로 들어서고 왕신원이 그녀를 구하는 장면을 본다.

그녀를 구하자 총을 겨누고 자리를 뜨는 왕신원.

 

앵무새가 유일한 목격자라 생각하는 림법양은 앵무새와 용의자들을 찾아간다..

다른 이들에게는 멍청이라는 앵무새는 하소동과 엽 반장이 대화중이던 사격장에서는 살려 달라며 다른 반응을 보인다. 

 

 

 

 

 

- 줄거리 및 결말 포함 - 

왕신원은 엽 반장의 집에서 그가 범죄와 관련이 있다는 단서를 발견한다.

왕신원의 명령으로 엽반장의 뒤를 캐던 홍소무와 엽 반장이 의심스러운 경찰 림법양. 

엽 반장의 집을 감시하던 둘은 우연히 마주치고 보석 강도사건의 공범인 홍소무는 잡힌다.

 

엽 반장의 정보원을 잡고있는 양신원이 있는 곳으로 가는 세 사람.

세 사람이 도착하자 왕신원은 림법양과 엽 반장을 총으로 공격한다.

총격전이 벌어지자 홍소무를 보내고 둘을 상대하는 왕신원.

 

왕신원은 림법양을 따돌리고 무사히 탈출하지만 갈팡질팡하던 홍소무와 정보원은 시체로 발견된다.

엽 반장은 홍소무가 정보원을 위협하고 있었기에 그를 죽였다고 거짓말을 한다.

 

왕신원은 노인 셋과 앞을 잘 보지 못하는 여인과 쉐어 하우스에서 생활중이다.

진정제를 먹어도 환영과 환청에 괴로워하는 왕신원은 여인을 위협하는 남자를 처리하고 도와준다.

 

엽 반장이 의심스러운 경찰 림법양은 반장을 미행하지만 결국 놓친다.

이후 며칠간 연락이 되지 않던 엽 반장의 시체가 발견된다.

 

엽 반장을 마지막으로 본 장소에서 조사를 해나가는 림법양.

탐문수사를 하던 그는 정육점 주인 요생이 근처 아파트를 빌려 쓰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요생의 거처로 향한 그는 폭탄을 제조한 흔적을 발견하고 요생을 떠본다.

요생의 공격에 부상를 당하고 위기에 놓인 그를 동료 경찰 소매가 구한다.

 

총에 맞은 요생은 죽지만 폭탄이 터진 빨래방과 서강의 은신처 지도 그리고 반장의 총이 나온다.

 

앵무새에게 발견된 사파이어가 부상당한 금은방 여직원이 끼고 있던 반지와 같은 것임을 눈치챈 림법양은 그녀를 찾아간다.

 

진상은 정보원을 잃은 엽 반장과 어머니를 잃은 요생.

그리고 척추를 부상당한 여직원과 그녀의 남편 하조동이 꾸민 일.

 

서강이 죽자 엽 반장은 셋을 찾아가 보석 가방을 행방을 묻는다.

손을 더럽히기 싫어 그들을 이용했던 엽 반장. 그가 보석을 달라하자 요생과 하소동이 그를 죽인다.

 

그 시간 하조동을 찾아간 왕신원은 하조동을 죽이려 하지만 뛰어난 사격솜씨에 몰린다.

마지막 순간 뒤를 보지 않고 마주 보며 총을 쏘는 두 사람.

 

둘 다 큰 부상을 입지만 목에 총을 맞은 하조동이 죽는다.

그리고 잠시 후 도착한 림법양의 총에 일부러 맞으며 왕신원 역시 생을 마감한다.

 

왕신원은 같은 집에 살던 여인에게 각막을 준다.

좋은 사람도 범죄를 저지를 수 있다며 가장 끔찍한 범죄 현장은 머리 속이라는 림법양.

 

앞을 잘 볼 수 있게 된 여인의 눈이 클로즈업되며 영화는 마무리된다.

그럭저럭 볼만했던 킬링타임용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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