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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영화 극장판 애니메이션 니노쿠니 줄거리/결말/후기

by MotionK 2020.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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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노 쿠니 극장판 애니메이션 영화 (Ni no Kuni, 2019)

 

니 노 쿠니의 극장판으로 그럭저럭 볼만하지만 스토리가 조금 아쉽다.

목숨이 이어진 사람들이 존재하는 판타지 세계 니노쿠니와 현실 세계 이치노쿠니를 오가며 펼쳐지는 애니메이션.

 

루즈한 부분이 있지만 분위기는 꽤 괜찮다.

볼만한 액션 장면과 OST도 나쁘지 않으며 곧 넷플릭스로 시청이 가능하다.

 

 

니노쿠니 | Netflix 공식 사이트

평범한 10대 소년 두 명이 기묘한 모험에 뛰어든다. 사랑하는 친구와 다른 세계에서 그녀와 운명을 함께하는 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마법같이 놀라운 여정이 시작된다.

www.netflix.com

 

고등학생 주인공 하루와 유우 그리고 여학생 코토나.

다리가 불편한 유우는 코토나에게 마음이 있지만... 하루도 코토나를 좋아한다.

 

어느 날 복면인이 코토나를 칼로 찌르고 뒤늦게 도착한 유우.

하루는 유우를 탓하며 병원에 가기 위해 코토나를 안고 위험하게 차도로 뛰어든다.

사고를 당할 뻔 한 위기의 순간 두 사람은 다른 세계로 이동된다.

 

판타지 세계로 넘어오고 불편했던 유우의 다리가 멀쩡해졌지만 사라진 코토나.

아샤 공주가 코토나와 똑같이 생겼다는 걸 알게 되고 성으로 찾아간다.

 

힐러들도 치료하지 못하는 저주 걸린 아샤 공주.

유우가 코토나의 몸에 박힌 단도를 빼내자 코토나의 저주가 풀린다.

 

유우는 아샤 공주와 이야기하고 공주의 취향이 코토나와 똑같다는 걸 알게 된다.

니노쿠니와 동전의 양면처럼 이치노쿠니가 연결되어 있다는 공주.

진실된 대화를 나누는 두 사람은 점점 가까워진다.

 

요키 재상은 두 사람이 흑기군의 자객일 수도 있다고 의심한다.

다음날 병사들이 찾아와 초대한다지만 실상은 둘을 시험하기 위한 검투 대회

많은 검투사들이 둘을 둘러싸고 공격을 받는다.

 

검을 잡아본 적 없지만 검을 쓸 수 있는 두 사람.

호흡이 잘 맞는 두 사람은 마치 같은 사람이 두 명인 것 같다.

 

저주를 푼 힘과 비범한 검술에 흑기군의 자객일지도 모른다는 재상.

유우는 우리 세계로 돌아가자며 일부러 위기의 순간에 뛰어들고 본래의 세상으로 돌아온다.

본래의 세계로 돌아온 유우와 하루는 건강한 모습의 코토나를 보게 된다.

 

어린 유우는 병원의 할아버지에게 니노쿠니에 대해 들은 기억이 있다.

두 세계에는 목숨이 이어진 사람들이 있고 그런 사람들은 좋아하는 것과 성격이 비슷하다.

선택받은 자들은 두 세계를 이동할 수 있지만 잔혹한 규칙이 있다.

 

아샤 공주가 코토나와 비슷하니 연결되어있고 아샤를 구해 코토나를 구한 것 같다는 유우.

 

하지만 얼마 후 코토나는 악성 종양 판정을 받고 3개월밖에 살지 못한다.

공주가 위험해 코토나가 아픈 걸지 모르니 다시 한번 니노쿠니로 돌아가자는 유우.

 

하지만 하루는 아샤 공주가 죽어야 하는데 구하는 바람에 코토나가 대신 죽을 수도 있다며 그게 잔혹한 규칙이라고 한다.

 

코토나를 살리기 위해 아샤를 죽일 거라는 하루.

그때 복면의 남자가 다투던 두 사람을 니노쿠니로 이동시킨다.

 

하루는 흑기군의 검은 성에서 가바러스를 만난다.

하루에게 이치노쿠니와 니노쿠니의 목숨의 수는 정해져 있고 그 규칙을 어기고 죽기로 예정된 목숨을 살리면 이치노쿠니에 있는 사람이 대가를 치른다는 가바러스.

죽을 운명이던 아샤 공주는 죽어야 한다고 한다.

하루는 결국 흑기군에 가담한다.

 

유우는 공주가 위험할 수도 있다고 경고한다.

근거를 묻는 재상에게 공주의 저주가 풀리자 코토나가 살아났다는 유우.

 

요키 재상은 적과 같이 있는 하루를 죽이면 적이 아니란 걸 인정해 주겠다며 공주의 수호자가 되어 전투를 치루라고 한다.

 

중세 판타지 시대의 큰 전쟁과 공성전이 펼쳐진다.

흑기군 갑옷을 입은 하루는 힘이 몇 배로 증폭되고 강해진다.

성내로 들어가 혼란을 틈타 공주를 죽이라는 가바러스.

 

방해하지 말라며 유우를 공격하는 하루.

치열한 싸움 끝에 서로에게 칼을 찌르기 직전 둘은 본래 세계로 돌아온다.

 

둘의 과거

어린 하루는 커다란 개에게 공격을 당하고 휠체어를 탄 유우가 하루를 구해 위기에서 벗어난다.

아기였을 때 비행기 추락의 사고로 유일하게 살아남았다는 유우와 하루는 친구가 된다.

 

유우는 요키 재상이 배신자라는 것을 밝혀낸다.

여러 사람에게 그가 배신자라는 정황들이 밝혀지고 본색을 드러내는 재상.

 

에스타바니아의 마법 재상 요키의 정체는 흑기군의 대장 가바러스 폴간

공주가 지닌 막강한 마력을 원하는 가바러스는 그 힘을 빼앗아 혁명을 일으키려 한다.

 

왕이 되었어야 할 사람은 본인이라는 그는 왕의 형인 세이오디아 알제오스.

왕국의 왕태자였던 그가 악마의 피와 살로 연금술을 이용해 새 몸을 만들었다.

 

아버지에게 버림받아 적국 바델로니아에 입양된 가바러스.

인질로 잡힌 그는 사랑하는 아내와 아이로 행복을 찾지만 아버지는 바델로니아를 공격해 무너뜨리고 그의 행복을 파괴했다.

모두 빼앗긴 그는 절대적인 힘을 얻어 왕이 되려고 한다.

 

공주를 잡아 하늘로 날아오르는 가바러스.

왕가의 가호로 보호받고 있는 공주를 죽이기 위해 성을 부셔 메몰 시키려 하지만 유우가 구한다.

공주를 구하고 큰 부상을 입은 유우. 그를 대신해 공주와 하루가 싸우지만 역부족이다.

 

그때 병원의 할아버지가 유우에게 나타난다.

소중한 사람을 지킬 수 없는 게 무섭다는 유우.

할어버지는 오직 선택받은 영웅만 쓸 수 있다며 지팡이를 건넨다.

 

지팡이를 받은 유우는 괴물로 변한 그와 마지막 전투를 펼친다.

소중한 사람.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내가 지킨다며는 유우의 말에 지팡이는 변한다.

지팡이의 정체는 왕국의 검 글래디온.

 

공주를 잡고 하늘로 올라간 가바러스를 따라 유우도 거대한 새와 하늘을 날아 공격한다.

하지만 공주를 공격하는 가바러스를 막아서다 위기에 처한다.

마지막 유우의 떨어진 검을 주어 든 하루.

글래디온을 든 하루의 공격이 가바러스의 머리를 관통해 버린다.

 

가바러스의 힘과 함께 마법도 사라진다.

게이트가 닫치면 니노쿠니에서 이치노쿠니로 돌아갈 수 없다.

 

유우와 하루는 손을 잡고 게이트로 들어가지만 마지막 순간 유우는 하루의 손을 놓고 작별한다.

니노쿠니에 남아 있기로 한 유우.

 

돌아온 하루.

코토나는 무사히 종양을 제거했다.

하루가 유우의 행방을 묻지만 코토나와 사키 누나에게 유우란 존재의 기억이 사라진다.

 

하루는 유우의 진짜 정체는... 본인이라 생각한다.

니노쿠니에 살던 유우가 비행기 사고가난 날 이치노쿠니로 도착했고 하루와 유우는 같은 목숨을 공유했다.

 

유우가 이 세계로 온 이유는 어린 하루를 구하기 위해라는 가설을 세운다.

우리는 역시 닮았고 네가 느껴진다며 유우에게 인사하는 하루.

현실에선 하루와 코토나가.. 니노쿠니에선 유우와 공주로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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