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거충열도 2020 줄거리/결말 - 거대한 곤충과 섬에 표류된 학생들

극장판 애니메이션 영화 거충열도 (The Island of Giant Insects, 劇場版 巨蟲列島, 2020)

 

수학여행을 가던 고등학생들의 비행기가 추락하고 섬에 표류된다.

그곳에서 사람을 공격하는 거대한 곤충을 피해 생존하는 애니메이션.

수위가 높은 19세 애니로 잔인한 고어 장면과 선정적인 장면이 꽤 등장한다.

 

거대해진 나비, 벌, 진드기, 잠자리 등과 사투를 보여주며 일본 만화 원작의 애니메이션이다.

원작 만화는 2019년 완결된 상태로 대 거충열도라는 후속작이 연재 중이다.

 

극장판은 OVA에 새로운 내용들이 더해진다.

주요 인물이 여성이며 1시간 16분 정도의 애니메이션으로 이런 장르를 좋아한다면 꽤 볼만하다.

 

비행기가 추락하고 해변에서 깨어난 무츠미.

새나 곤충의 소리가 들리지 않는 미스터리한 섬이다.

곤충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무츠미는 소프트부 캡틴 마츠오카와 만나 다른 사람들을 찾는다.

 

곧 일행을 만나지만 엄청나게 거대한 나비가 촉수로 사람의 체액을 빨아들인다.

 

사람을 공격하는 3D로 이루어진 곤충들은 꽤나 봐줄 만하다.

거대한 나비에게 칼도 통하지 않자 무츠미는 스프레이와 라이터로 불태워 버린다.

 

헬리콥터 소리가 들리고 구조대인 줄 알고 쫓아가지만 소리의 정체는 거대한 벌.

무츠미의 친구이자 반장 치토세는 거대한 나나니벌에게 마취당해 끌려간다.

치토세를 구하러 가는 여섯 명의 학생들.

 

아무도 없는 민가를 발견하지만 그곳이 벌의 집.

 

안으로 들어가자 사람들의 몸을 빌려 유충들이 부화되고 있다.

옷이 찢어진 채 쾌락에 빠져있는 사람들의 몸에 붙어있는 유충.

유충을 제거하자 쾌락 물질이 사라지고 사람들은 괴로워한다.

거대한 나나니벌의 공격에도 불량학생 아츠시는 친구 아키라를 구하고 무츠미는 치토세를 구한다.

모여든 벌을 피해 겨우 도망치지만 다음으로 그들을 공격하는 건 거대한 참진드기.

진드기들이 그들을 덮치지만 감염된 노자와 선생을 미끼로 탈출한다.

 

바다로 들어가면 호흡을 못하게 되는 진드기들이 수면으로 도망친다는 무츠미.

모두가 옷을 벗고 바다로 들어가 몸을 씻는다.

동성, 남녀 등 선정적인 장면이 많다.

 

쓰러진 두 사람을 치료하기 위해 병원으로 온다.

카이가 병원의 자가 발전기를 작동시키고 비축용 보존식을 구해온다.

 

잠시 후 발작을 일으키는 아키라의 몸에는 꿈틀거리는 무언가가 있다.

그러다 눈이 곤충의 눈처럼 변형되기 시작한다.

기생생물 레우코클로리디움이 아키라의 몸에 기생됐다.

 

높은 탑 위로 올라가 뭔가를 부르는 아키라. 이번에는 뱀잠자리가 그들의 타액을 노린다.

거대한 뱀잠자리에게 머리가 떨어져 나간 아키라를 뒤로 하고 도망치는 학생들.

도망치다 문이 잠기고 남은 사람들은 위기에 처한다.

 

아츠시와 진노 미레이는 깨어난 치토세에게 뭔가를 하려 하지만 카이가 구한다.

문도 열어 밖에 있는 학생들도 구하지만 건물을 공격하는 거대한 뱀잠자리.

무츠미는 방법을 생각해내고 빛을 향해 모여드는 곤충의 주광성을 이용한다.

 

몸이 커져 자연계 미네랄이 부족해 동물을 습격하는 곤충들.

직접 철탑으로 올라가 커튼으로 라이트를 가리고 카이는 내부에서 발전기의 조종한다.

 

알람을 울려 뱀잠자리를 유인하고 무츠미와 뱀잠자리의 추격전!

마지막 순간 철탑으로 유인하고 라이트를 밝히자 뱀잠자리는 불빛을 향해 달려든다.

카이는 철탑의 출력을 올려 전기로 뱀잠자리를 구워버린다.

 

3일 후 구조대가 올 거라 생각하는 그들.

남은 이틀간 안전한 장소로 가려하며 마무리된다.

 

쿠키영상으로 새로운 인물 주죠 선생과 그녀가 이끄는 학생들이 등장한다.

흥미로운 소재로 다음 편이 기대되는 애니메이션 거충열도.

 

 

劇場版『巨蟲列島』公式サイ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