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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높이 나는 새 - 화려한 NBA의 뒷 이야기

by MotionK 2019.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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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높이 나는 새(High Flying Bird 2019)

 

NBA 관련 영화지만 농구 코트에서 보이는 선수들의 뜨거운 이야기는 아니다.

농구 시합은 아주 잠깐 등장하며 스포츠 영화에서 보여주는 감동이나 짜릿함은 없다.

 

주로 NBA의 직장폐쇄에 관한 내용이며 선수와 에이전트 리그와 구단주들 간의 관계를 담고 있다.

여러 사회적 문제를 다루고 있으며 흥미롭지만 그리 재미있는 주제는 아니다.

 

NBA 선수들은 대부분 흑인이지만 그들을 움직이는 구단주는 대부분 백인.

흑인과 백인의 노예제도에 대해서도 다루며 농구 경기 없는 NBA에 관련된 영화다.

 

흑인 운동선수의 생계가 백인들에 의해 좌지우지되며 그들의 주머니를 채우기 위해 선수들의 피와 땀이 이용되는 상황을 보여준다.

 

때문에 전체적으로 루즈할 수 있고 스포츠 영화를 생각하고 본다면 실망할 수도 있다.

최연소 황금 종려상과 영화 트래픽과 오션스 시리즈 등 화려한 커리어를 자랑하는 스티븐 소더버그가 아이폰으로 촬영한 영화다.

 

주인공 레이 역으로 안드레 홀랜드와 조커와 데드풀의 재지 비츠가 출연한다.

 

신인 NBA 선수를 관리하는 에이전트 레이.

본인의 커미션을 어려운 선수에게 주기도 하는 레이는 곤경에 빠진 신인 선수들을 돕는다.

 

하지만 NBA의 직장폐쇄로 농구 부서는 적자에 그의 법인 카드까지 막힌다.

위기가 찾아온 NBA는 선수들도 파산 직전.

 

NBA 직장폐쇄로 선수와 구단주들 간의 접촉이나 계약, 훈련이나 경기도 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

농구를 사랑하고 NBA만을 바라보며 모든 열정을 쏟던 선수들은 기회를 잃어버릴 위기에 놓인다.

 

우연한 해프닝으로 농구선수 에릭과 자미로의 대결이 펼쳐진다.

 

두 사람의 NBA 밖에서 열린 경기 영상은 퍼지고 퍼져 온라인에서 뜨거운 이슈가 된다.

그 모습을 보고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려는 레이.

 

그는 NBA밖에서 경기를 열기 위해 움직이려 하고 상당한 규모로 다양한 매체에서 접촉해온다.

 

그제야 구단주들은 발 빠르게 움직인다.

레이가 움직이고 72시간 만에 직장폐쇄는 끝이 난다.

모든 건 그의 계획으로 72시간 만에 양측을 협상 테이블에 앉혀서 리그의 문을 다시 열었다.

 

취향에 따라 지루하거나 흥미롭게 볼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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