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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영화 천하종사 곽원갑 2020 줄거리/후기 - 중국 무협 액션 (Fearless Kungfu King)

by MotionK 2020.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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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천하종사 곽원갑, 2020

무관을 세우기 위해 도장깨기를 이어가던 청년 곽원갑이 개혁을 꿈꾸는 농경손을 만나고, 청나라 조정과 맞서며 진행되는 무협 액션 영화.

 

[Fearless Kungfu King, 功夫宗師霍元甲, 2020]

<줄거리>

1898년. 거친 성격의 청년 곽원갑은 권법의 바탕은 덕이라는 아버지의 가르침을 이해하지 못하고 다툼 끝에 집을 나선다.

 

약국을 운영하며 백성들을 돕고 있던 농경손이 곤란한 상황에 놓이자 곽원갑이 돕고 인연이 된다.

곽원갑은 농경손의 제안에 따라 무관을 열기로 하고 도장깨기에 나서며 무인들과 대결을 펼친다.

 

농경손은 청나라의 개혁을 준비하는 담사동을 은밀히 돕지만 청나라 조정의 추적이 이어진다.

청나라의 원 대장군은 일곱 도장의 모임인 칠무회의 전임 회장 왕오 사부에게 곽원갑을 처리하라고 압박하고, 은퇴한 왕오는 제자 유란에게 곽원갑의 일을 맡긴다.

 

결투장을 받은 곽원갑은 칠무회를 찾아가고 각 문파의 무인들을 전부 쓰러뜨리지만 암살자에 의해 유란이 죽고 곽원갑이 누명을 쓴다. 

 

곽원갑은 무관을 세울 자격을 얻지만 농경손은 원 대장군에게 납치당해 위기에 처한다. 

썩어가는 청나라 개혁을 꿈꾸며 농경손이 해온 일을 알게 된 곽원갑은 나라와 백성을 위해 싸우기로 마음먹는다. 

 

곽원갑이 농경손과 담사동을 구하려 할 때 제자가 죽은 왕오 사부가 곽원갑을 치기 위해 움직인다.

청나라 원 대장군 역시 담사동을 노리고 그를 도우려는 곽원갑은 큰 위기에 빠진다.

 

스토리는 엉성하지만 기대 없이 보면 생각보다 괜찮은 무협 영화로,

격투 액션을 멋있고 볼만하게 연출하며 현란한 무술신이 많다.

 

영화 황비홍 - 전설의 묵룡도를 찾아서의 흑자 감독의 영화로 배우 겸 무술감독 호국방이 주연.

여러 무기술과 눈을 감고 싸우거나 그릇 위에서 싸우는 등 무협 영화로써 다양한 액션을 선보이며, 타격감도 나쁘지 않은 킬링타임용 영화.

 

<줄거리 / 스포 주의>

곽원갑에게 모든 사실을 듣게 된 왕오 사부는 백성을 위해 일하는 서생 담사동을 보호하기로 한다. 

담 선생을 빼돌린 왕오와 곽원갑은 원 대장군의 수십 명의 병력에 맞서 싸운다. 

 

도망치던 담사동과 농경손이 위기에 빠지고,

왕 사부가 대장군을 막는 사이 곽원갑이 담사동의 목숨을 구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희생된다.

 

죽은 왕오 사부의 희생을 보고, 권법의 바탕은 덕이고 무예를 익히는 사람은 더욱 그래야 한다는 아버지 말의 의미를 알게 된 곽원갑은 대장군을 찾아가 수십 명의 병사들에게 포위되지만 이겨낸다.

 

스케일이 크지 않고 단순한 스토리지만 그럴듯한 무술 액션은 나름 볼만하다.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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