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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영화 산타나 (Santana, 2020) 줄거리/결말 - 아프리카 범죄 액션

by MotionK 2020.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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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산타나 (Santana, 2020)

어릴 때 부모를 잃은 형제가 군인과 경찰로 성장해 아프리카 최대 마약 조직을 상대하는 올드하고 거친 분위기의 남아프리카 공화국 영화.

 

넷플릭스 신작 액션 범죄 영화로 위기가 반복되고 아프리카의 클럽신이 상당히 많은 남아프리카 청불 영화라는 점을 빼면 큰 임팩트는 없다.

 

<간단 줄거리>

35년 전 앙골라의 유복한 소년 마티아스의 집에 두 명의 무장강도가 침입한다. 저항하던 마티아스가 강도의 얼굴에 상처를 내지만 총상을 입고, 엄마는 뱃속에 있던 디아스를 출산하고 사망한다.

 

부모님을 잃고 떨어져 살아간 형 마티아스는 장군이 되고 동생 디아스는 범죄수사국 특수 경찰 대장으로 성장하지만 둘의 사이는 서먹하다.

 

마약조직을 소탕하던 범죄 수사국에 마티아스가 지휘관으로 임명되고 국가 안보국 오를란두 요원의 브리핑 후 도시 최대 마약 밀매 조직을 본거지로 출동한다.

 

범죄 수사국과 형제는 도심을 가르며 적들을 잡아들이고 자신의 돈과 물건이 빼앗긴 조직의 보스 페헤이라는 분노한다. 과거 부모님을 살해한 무자비한 마약 조직 보스 페헤이라를 잡기 위해 힘을 합친 형제가 남아공으로 향하며 진행되는 액션 영화.  

 

아프리카의 미녀들이 등장하고 중간에 형제의 로맨스와 드라마가 있지만 루즈한 연출에 스토리 라인도 아쉽다. 총격신과 액션에서 위기나 긴장감이 느껴지지 않고 뭔가를 해보려고 시도하지만 대부분 어설픈 느낌의 영화.

 

아프리카 영화라는 점을 감안하고 본다면 할리우드에서 볼 수 없는 분위기와 앙골라와 남아프리카를 배경으로 진행되기에 흥미로운 부분은 있다. 

<줄거리>

남아프리카에서 페헤이라에게 돈을 대고 있는 백인 매키 회장은 경찰에 손을 대면 큰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경고하지만 분노한 페헤이라는 형제를 죽이기 위해 계획을 세운다.

 

형제는 사주를 받은 암살자들의 공격에 위기에 빠지고 가까스로 살아남지만 여러 명의 부하가 죽는다. 장관을 찾아간 형제는 남아공으로 날아가 적 우두머리를 처리해 앙골라와 중앙아프리카의 최대 마약 조직을 막자고 요청한다.

 

남아공과 앙골라 사이의 문제를 만들 수 없기에 은밀히 처리해야 하고 형제는 별다른 지원 없이 남아공 케이프 타운으로 향한다. 

 

부하들이 디아스 형제를 처리하지 못하자 분노한 보스 페헤이라는 앙골라 출신 마녀를 끌어들여 흑마술을 건다. 악령을 부를 테니 디아스의 머리를 자르고 심장을 먹으라는 마녀.

 

형 마티아스와 동생 디아스, 오를란두 요원과 범죄 수사국 셀리아 요원이 남아공에 도착하고 마티아스의 애인 탠디가 그들에게 무기와 거처를 지원한다.

 

<줄거리 및 결말>

보스 페헤이라의 클럽에 무기를 갖고 들어간 그들은 작전을 수행하지만 침입이 발각된다. 두 여성 셀리아와 탠디를 내보낸 형제는 보스에게 향하고 사람이 가득한 클럽 안에서 총격전이 벌어진다.

 

그 사이 탈출하던 셀리아가 적들에게 잡히자 투항한 형제는 보스에게 끌려간다. 양손이 묶여 매달린 형제는 부모의 원수 페헤이라와 마주한다. 하지만 셀리아의 정체는 스파이로 페헤이라의 조카인 그녀가 의도적으로 디아스에게 접근했다. 

 

그때 악령에 사로잡힌 동생이 기절하고 페헤이라는 35년 동안 고대한 일이라며 자신의 얼굴에 상처를 낸 마티아스를 찌른다.

마녀의 말대로 심장을 먹으려는 보스가 부하에게 뒤처리를 맡기고 떠나자 꿈속에서 악령의 공격을 이겨내고 깨어난 디아스가 적을 처리하고 형을 구한다.

 

차를 타고 도주하는 보스와 셀리아를 추격하는 두 형제. 형 마티아스가 저격으로 차를 멈추고 위기에 빠진 동생 디아스를 살리지만 사망한다.

 

3개월 후. 페헤이라의 뒤에서 돈을 대던 백인 매키 회장은 여전히 건재하고, 페헤이라의 형이 디아스의 암살을 시도하며 마무리된다. 아프리카의 분위기를 볼 수 있는 흥미로운 범죄 영화지만 갑작스럽게 등장하는 황당한 설정과 루즈한 분위기가 아쉽다.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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