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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영화 U-235 : 무적의 잠수함 줄거리/결말 - 제2차 세계대전 영화

by MotionK 2020.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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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U-235 무적의 잠수함 (U-235, Torpedo, 2019/2020)

벨기에 영화로 잠수함을 타고 독일군과 맞서는 영화.

 

저예산 영화인 점을 감안한다면 그럭저럭 나쁘지 않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올드한 느낌이 들고 대중없는 일들이 잠수함 내외로 발생한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벨기에 반군들을 모아 우라늄이 탑재된 잠수함에 태운다.

완수할 확률이 굉장히 낮은 임무에 잠수함과는 거리가 먼 그들이 적 잠수함과 구축함에 맞서 위기를 겪으며 목적지로 향하는 스토리.

 

투박한 연출로 심각한 상황은 계속되지만 위기감은 크게 느껴지지 않았던 영화.

전쟁과 액션신은 볼만하며 19세 영화로 잔인한 장면이 간간이 등장한다.

 

코엔 드 보우, 투레 리펜슈타인, 엘라-준 헨라드, 요런 센데슬라흐츠 등이 출연한다.

 

제2차 세계대전. 1941년 영국 전쟁 내각실에서는 과격한 벨기에 반군을 이용한 계획을 세운다.

독일군을 공격하는 벨기에 반군에게 많은 돈과 나치를 죽일 수 있는 임무가 내려지고 콩고로 향한다.

 

연합군의 중요한 원료인 우라늄을 운송하는 임무지만 완수할 확률이 굉장히 낮다.

8명의 남녀는 3주 동안 잠수함 작동법을 훈련을 받아야 한다.

 

잠수함 근처도 가보지 않은 그들을 포로인 독일 선장 프란츠 예거가 훈련시킨다.

반쯤 장난스럽게 즐기며 훈련받는 그들.

 

출발 준비를 할 때 다가오는 독일 배를 발견하고 갑작스럽게 실전에 들어가게 된다.

잠수함을 운전할 수 있는 포로 예거의 지휘에 따라 잠수함을 작동한다.

 

하지만 부주의로 문제가 발생하고 염소가스에 부력탱크가 폭발할 위기.

서둘러 물 위로 올라오지만 적군의 정찰기에 노출된다.

 

잠수함이 다시 잠수하는 사이 스탠이 포를 발사해 폭발시킨다.

과거 독일군에게 어린 딸이 붙잡혀 협박받고 고문받던 스탠은 부인을 잃었다.

- 줄거리 및 결말 포함 -

서툰 조종으로 항로에서 벗어난 잠수함.

적군에 의해 발견되고 곧 어뢰가 날아온다.

 

간발의 차로 스치고 지나가지만 무음 모드로 변환한 그들의 옆을 지나가는 적 잠수함.

모두가 숨죽이고 있을 때 실수로 노랫소리가 크게 울린다.

 

서툰 그들이 어뢰를 설치하다 무거운 어뢰에 깔려버린다.

서로 어뢰를 발사한 상황 적군의 어뢰가 잠수함을 긁으며 날아가 위기를 넘긴다.

 

제대로 맞은 적 잠수함은 터져 버리지만 그들의 잠수함도 충격에 피해를 입고 손상된다.

 

 

물 위로 올라오지만 다리가 깔린 선원의 상태는 좋지 않다.

깨어나 비명을 지르는데도 어쩔 수 없이 톱으로 다리를 절단한다.

모두가 침울해 있을 때 독일 구축함과 마주친다.

 

예거가 독일 잠수함이라 속이며 위기를 넘기는가 싶더니 보트를 타고 잠수함으로 들어서는 독일군.

별 탈 없이 넘어가려 할 때 다리가 절단난 선원이 괴로움에 벨기에어로 소리를 친다.

 

졸지에 잠수함 내부에서는 총격전이 벌어지고 몇몇 선원들은 죽음을 맞이한다.

 

잔인한 독일군에 회의감을 가졌던 예거는 스탠을 구한다.

스탠의 딸 나딘이 저격으로 구축함의 포를 날려버리고 잠수하려 할 때 구축함이 배를 덮친다.

 

배안은 침수가 발생하고 또다시 선원이 죽거나 크고 작은 부상을 입는다.

결국 잠수함은 심해로 가라앉고 나딘은 갇힌다.

 

스탠은 물에 잠기는 딸을 구하기 위해 잠수함을 빠져나간다.

딸을 살리기 위해 나딘이 있는 곳으로 헤엄치지만 물이 다 차올라 뒤늦게 도착한 스탠.

 

과거 부인과 딸을 잃었던 스탠은 익사될 위기에서 딸을 구해낸다.

하지만 맥이 안 잡히는 나딘은 심폐 소생술에도 깨어나지 못한다.

마지막 순간 강한 충격에 겨우 깨어난 나딘.

 

이대로라면 모두 죽을 위기. 예거는 침수된 곳으로 들어가 배를 고친다.

배를 고친 예거와 딸을 구한 스탠 역시 부상이 심해져 죽는다.

 

배는 다시 떠오르며 4년 뒤 마이애미 해변의 살아남은 생존자들은 히로시마 폭탄이 터졌다는 라디오가 들으며 마무리된다.

 

미모의 여배우가 출연하고 항상 보던 영화와는 다른 느낌의 영화지만 전반적으로 아쉽다.

 

- 영화 U-235 : 무적의 잠수함 예고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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