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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영화 러브컷 (Lovecut, 2020) 후기 줄거리 - 대담한 십 대의 유럽 영화

by MotionK 2021.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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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러브컷 (Lovecut, 2020)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대담한 십 대 후반 커플의 정체성과 고민, 사랑과 갈등을 담은 유럽 영화.

 

<줄거리>

하루가 멀다 하고 다투는 부모님과 사이가 멀어진 루카

앱을 통해 만난 과 클럽으로 향하고 광란의 밤을 보낸다.

 

지긋지긋한 집을 떠난 루카와

다른 사람의 오토바이를 훔치는 절도범 벤은 연인이 된다.

 

벤에게 도움을 요청한 루카는 과거 보모로 일했던 집에 몰래 들어가고

주인 없는 집에 들어선 두 사람이 점차 가까워지지만...

 

안나와 야콥 커플은 두 사람의 동영상을 웹 사이트에 공유한다.

 

부모님의 걱정을 구속이라고 여기는 안나는 야콥과 독립을 준비하고

영상으로 적지 않은 돈을 번 두 사람은 점점 과감해지고 선을 넘는다.

 

그만하자고 말리는 야콥의 부탁에도 안나는 멈추지 못하고 결국...

 

온라인 화상 채팅을 통해서만 비밀스러운 만남을 갖는 알렉스모모.

 

모모는 알렉스를 만나고 싶어 하지만 수년 전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 알렉스는

체어를 타고 생활하기에 만남을 거부한다.

 

휠체어 신세가 데이트를 하는데 문제가 있는지 고민하며 괴로워하던 알렉스는 

모모를 만족시킬 수 있는 법을 배우지만 서로에게 상처만 주게 되고...

 

스위스, 오스트리아 영화로 유럽 감성이 느껴지는 꽤나 몰입감은 있는 영화는

불안한 상태의 십 대 후반 남녀가 사랑과 상처를 겪고 성인이 되어가는 과정을 담았다.

 

IMDb 평점은 5.1점 정도로 대부분 신인 배우들이 출연한다.

 

노출은 있지지만 자극적이지는 않으며 

방황하는 십 대가 겪는 고민과 갈등, 정체성을 보여주는 드라마 형식으로 진행된다.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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