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모텔리어, 2020
모텔에서 펼쳐지는 다섯 가지 에피소드가 옴니버스 형식으로 진행되는 영화로
프로듀서에 출연했던 그룹 애스터 스쿨 출신 이가은 주연의 섹시 로맨틱 코미디.
20~30대를 주제를 다룬 영화로 흥미로운 스토리를 코미디스럽게 연출했으며,
청불 영화로 적당한 묘사는 있지만 노출은 없다.
킬링 타임용으로 적당한 영화로,
선남선녀 배우들에 화려한 색감, 뽀샤시한 분위기로 진행되는 저예산 영화.
<줄거리>
호텔 관광과를 졸업하고 모텔 프런트에 취직한 다희는
남몰래 팟 캐스트를 운영하며 모텔에서 일어난 일들을 풀어낸다.
<EP.1 대실 시간 5분 남기고 첫 경험한 썰>
학창 시절부터 사귀었지만 더 이상 스킨십과 진전이 없는 다영과 현태 커플.
술 먹고 그날이 다가오려 하지만 엄마에게 전화가 울려서 실패,
부모님이 안 계신 현태의 집에서도 기회를 놓친다.
모텔로 향한 두 사람의 퇴실 오 분 전, 드디어 고대하던 순간이 다가오는데...
<EP.2 모텔에서 마사지를 불러보았다>
타 지역에서 출장 온 영업사원 기욱은 모텔에 들르고,
휴지곽에 적힌 마사지 광고를 보고 전화한다.
하지만 여자 친구 지연이 20~30분 뒤 도착한다는 소식이 들리고, 일이 꼬이 시작하는데...
<EP.3 성인용품이 궁금했을 뿐인데>
전 남자 친구들의 불만을 토로하던 두 친구는 용품을 구입해 모텔로 향하고,
기분 좋게 테스트해보던 두 친구가 아가씨로...
<EP.4 모텔에서 술 먹으면 생기는 일>
모텔에서 즐겁게 술 게임을 하던 네 남녀.
커플 게임을 하던 중 분위기가 순식간에 어그러지고, 객실에는 둘만 남게 되는데...
<EP.5 모텔에서 관전할 생각은 없었는데>
소개팅 커플 철수와 영희는 첫 만남에 코드가 잘 맞는다.
서른이 넘도록 첫 연애, 첫 경험인 마법사 철수는 마법사 영희와 마법 같은 날을 맞이한다.
다희와 승준이 정리하던 객실에 갑작스럽게 철수와 영희가 들어오고
얼떨결에 화장실로 숨어버린 두 사람에게도 묘한 기운이 흐르는데...
이기용, 안종선, 정선희, 김승우, 계예린, 박경근, 주성우 등 대부분 신인 배우들인 출연 한다.
가벼운 킬링타임 정도의 영화로 잘 알려진 이가은이 직접 에피소드에 뛰어들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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