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데드 레코닝 2020 줄거리/결말 (Dead Reckoning, 2020) - 액션 스릴러

 

영화 데드 레코닝, 2020

아버지의 복수를 염원하는 테러리스트가 동생에게 폭탄 테러를 강요하고, 주인공이 테러를 감행할지 사랑하는 이와 무고한 사람들을 구할 것인지에 대한 선택의 기로에 놓이며 진행된다.

 

(Dead Reckoning, 2020) 

<줄거리>

뉴욕 지하철 폭탄테러 용의자가 FBI와 대치 중 사망한다.

이를 발표했던 FBI 공보관 '제임스'와 그의 아내가 낸터킷로 비행하던 중 보복 살인을 당한다.

 

비행기 사고를 조사하던 FBI 수사관 리처드는,

용의자가 낸터킷에 살고 있는 제임스의 딸 '틸리'를 타깃으로 삼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낸터킷 섬에서 대학 진학을 앞둔 10대 후반의 '니코'와 '틸리'는 첫눈에 반하고 사랑에 빠진다.

 

얼마 뒤 제임스 부부를 살해한 용의자 마르코가 요트를 타고 섬에 도착하고,

뉴욕 지하철 테러범의 아들 마르코는 동생 '니코'에게 독립 기념일 날 폭탄 테러를 강요한다.

 

FBI 리처드가 사투 끝에 마르코의 폭탄 트랩에 날아가 버린다.

 

니코가 큰 부상을 입은 마르코의 치료를 위해 틸리의 이모인 제니에게 데려가고,

테러범 마르코의 얼굴을 알고 있던 제니 이모가 저항하다 사망한다.

 

죽기 전 마르코가 니코의 친구라는 사실을 틸리에게 알린 제니 이모.

 

미국에 적개심을 갖고 있는 마르코는 독립기념일의 폭탄 테러를 강요하고 니코가 고민한다.

테러 계획을 알게 된 틸리가 이를 막기 위해 저항하기 시작하는데....

 

배경인 섬은 멋지지만 분위기는 B급으로 흘러가는 스콧 애드킨스 주연의 영화.

할리우드의 유명 원로 배우 제임스 레마, 영화 베일리 어게인의 K.J 아파(니코), 올리비아 핫세의 딸 인디아 아이슬리(틸리) 등이 출연한다.

 

액션과 격투 신이 많지 않아 화끈한 스콧 앳킨스의 영화를 기대하면 실망할 수 있으며,

등장하는 배우들에 비해 전반적으로 아쉽다.

 

IMDb 평점은 4점으로 킬팅 타임용으로 한번 정도는 볼만하다.

 

<줄거리 / 결말 / 스포 주의>

FBI에 의해 아버지를 잃은 니코와

니코의 형 마르코의 복수로 인해 부모님을 잃은 틸리는 혼란에 빠진다.

 

니코는 미국에 대해 적대감이 없지만

가족이라는 이유로 니코에게도 테러의 의무를 강요하는 마르코.

 

부상당한 마르코는 사망하고, 니코는 마르코의 계획과 틸리 사이에서 고민한다.

 

니코의 형 마르코가 제니 이모가 죽었다는 소식을 알게 된 틸리.

 

서로에게 남은 마지막 가족이 죽은 두 사람은 크게 다투고, 

그 과정에서 수영을 못하는 니코가 물에 빠지며 실종된다.

 

틸리가 해변으로 돌아가 폭탄 테러를 막으려 하지만 니코는 테러를 감행하지 않았고,

오히려 폭탄을 제조하던 마르코의 배를 폭발해 버린다.

 

틸리는 진심으로 사랑하던 니코는

마르코가 갖고 있던 500만 달러를 숨겨둔 위치를 틸리에게 알리고 실종되며 마무리된다.

 

배경은 좋지만 스콧 애드킨스의 트레이드 마크인 격렬한 액션도 많지 않고,

스릴러적 요소도 부족해 이도 저도 아닌 분위기의 영화.

 

<예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