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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영화 사해촉룡 (궁전 수호자, 2020) 줄거리/결말 - 중국 액션 무협 판타지 Guardian of the Palace

by MotionK 2020.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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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해촉룡 (궁전 수호자, 2020) 

사막을 배경으로 고대 국가의 보물을 찾는 무협 판타지 영화. 총과 수류탄 등 근대 무기와 무공이 공존하는 배경으로 거대한 쌍두의 뱀이 등장한다.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고 결국 모두를 다치게 한다는 영화는 의외의 퀄리티와 화려한 특수효과를 보여준다. 하지만 개연성 없이 스케일만 큰 위기가 계속되고 CG는 티가 난다.

 

[Guardian of the Palace, 沙海烛龙, 2020]

<간단 줄거리>

과거 웅장하고 금으로 도로를 포장한 '흑수국'은 하룻밤 사이 모래 바닥으로 침몰해 사라진다. 욕심을 가진 수많은 사람들이 금과 보석을 찾아 지하궁전으로 향하지만 대부분 돌아오지 못한다.

 

사막과 경계한 마을의 흑수 객잔에서 사람들이 쓰러지고 천애와 여동생 구월은 고대 역사책에서 역병과 관련된 단서를 찾는다. 군인 펑대사는 구월의 아버지이자 천애의 사부인 왕 씨를 인질로 잡고 역병을 치료할 수 있는 금월 보석을 찾아오라며 총을 들이민다.

 

펑대사는 흑수 고국의 위치를 알고 있는 천애와 구월에게 흑수진 백성들의 목숨이 달려있다는 핑계로 금월 보석을 찾아오라고 협박을 한다. 

 

과거 흑수고국의 궁전에 다녀왔던 사부 왕 씨, 사형 장풍, 천애, 구월. 미지의 마물에 공격을 받은 장풍은 빠져나오지 못하고 지하궁전은 무너져 내려 사막의 흙 속으로 사라진다. 이후 천애는 장풍을 찾아 헤매지만 흔적을 발견하지 못한다.

 

군인들과 함께 낙타를 타고 사막을 가로지르는 천애와 구월 그리고 펑대사의 딸 무념. 천애 일행이 다양한 위기와 쌍두의 뱀에 맞서며 흑수국의 보물 금월 보석을 찾는 스토리.

 

액션이나 위기 상황의 연출은 나쁘지 않고 사막을 배경으로 한 웅장한 영상미도 볼만하지만 유치함을 지울 수는 없다.

<줄거리>

흑수국을 향해 사막을 가로지르는 천애 일행을 괴수의 시선이 쫓는다. 하룻밤이 지나고 모두가 잠든 이른 새벽 무장한 사막의 도적들의 습격을 받는다. 

 

군인과 도적들의 싸움이 벌어지고 쇠사슬을 든 펑대사의 딸 무념이 뛰어난 무공으로 적들을 처리한다. 그때 거대한 사막 폭풍과 회오리바람이 불어 닥치고 겨우 위기에서 벗어나지만 사막 아래 동굴로 빨려 들어간다. 

 

입구를 찾아 빠져나오지만 음산한 흑수국 비밀화원에 도착한다. 사람을 공격해 체액을 빼먹는 식물에게 공격을 당하는 무념을 천애가 구하고 위기에 빠진 구월을 약혼자 장부관이 구한다.

 

독에 중독된 무념을 약을 지어 깨운 천애는 무념을 보면 어린 시절 헤어진 뱀 다루는 소녀 교교가 떠오른다. 고아인 천애와 무념은 통하는 부분이 많고 친구가 된다. 하지만 출발 전 수양딸 무념에게 금월 보석을 찾으면 천애를 죽이라고 명령한 펑대사. 곧 펑대사와 군 병력들이 구월을 인질로 잡는다. 

 

사람을 녹이는 웅덩이가 앞을 막자 뱀의 모양과 같은(등사) 배열의 돌을 건너 장치를 해제시키는 천애. 쇠사슬을 쓰는 무념이 천애를 돕고 힘을 합쳐 위기를 넘길 때 그녀가 교교임을 알게 된다.

 

<줄거리 및 결말>

궁성 입구를 찾아 장치를 작동시켜 문을 연 천애. 모두가 들어가자 문이 잠기고 쌍두의 뱀이 공격한다. 거센 뱀의 공격에 대부분의 군인이 죽고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일행.

 

총에도 대미지를 입지 않던 뱀이 교교(무념)에게 반응한다. 교교가 뱀을 막아서자 흑수국 후손인 그녀와 대화를 나누는 쌍두 뱀. 교교는 금월 보석을 여기에 두고 흑수국을 복국 시킬지 아니면 가지고 가서 역병을 치료할지 결정해야 하는 기로에 선다.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고 결국 모두를 다치게 하지'

 

과거 풍대사가 교교의 엄마에게 금월 보석을 찾으라 했고 거부하자 죽였다. 이후 뱀을 다루는 교교를 보고 수양딸로 거둔 펑대사는 의도적으로 강에 독을 풀어 사람들을 병들게 한다.

 

흑수국의 후손으로써 모든 기억이 떠오른 교교는 금월 보석을 찾는 천애를 막는다. 하지만 복국보다 중요한 건 백성들의 목숨이라는 천애의 말에 뱀의 이마에서 보석을 떼어내자 사명이 끝난 뱀도 사라진다.

 

곧 보석을 삼키고 강한 힘을 얻은 풍대사가 천애와 교교, 구월과 장부관을 상대로 싸운다. 사람의 목숨을 쉽게 여기는 풍대사에게 모두가 달려들어 겨우 보석을 뺏았지만 동굴이 무너져 내린다. 펑대사가 비참하게 잔해에 깔리고 남은 일행들은 무사히 빠져나오며 마무리되는 영화.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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