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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공포 영화 호스트 2020 (Host 2020) 줄거리/결말 - 코로나 자가격리 추천 영화

by MotionK 2020.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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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호스트 (Host, 2020)

코로나 바이러스 동안 자신의 집에서 촬영됐으며 초자연적인 현상을 겪는 저예산 영화. 독창적인 영화는 화상 회의 프로그램 'ZOOM'을 통해 송출되는 독특한 연출로 신선함을 선사한다.

 

어두운 자신의 방을 카메라로 촬영하는 연출은 공포감을 더해주며 불쾌함 없이 공포적인 분위기를 잘 조성했다. IMDb 평점은 6.8점 로튼 토마토는 100%로 볼만한 영화.

 

<간단 줄거리>

코로나로 인해 자가 격리 중인 여섯 명의 친구들은 영적인 존재와 대화를 하기 위해 'zoom'으로 화상통화를 연결한다. 하나 둘 모인 헤일리, 젬마, 엠마, 케롤라인, 라디나, 테드는 영매 실란의 말 따라 촛불을 켜지만 애인이 기다리는 테드가 가버린다.

 

인터넷을 통해서도 영과 대화할 수 있고 빙의될 수 있다고 말하는 실란. 그녀의 지시에 따라 눈을 감고 한 방의 원안에서 손을 잡는 상상을 한다.

 

영매가 라디나의 뒤에서 뭔가가 보인다고 말할 때 누군가 목을 만진 것 같다는 젬마. 목을 누르는데 견딜 수 없다는 젬마는 잭이라는 이름이 떠오른다며 그가 죽는 과정을 이야기한다.

 

그때 실란의 카메라가 갑자기 꺼지고 다섯 명만 남게 된 친구들. 젬마의 장난임이 밝혀지고 안심하기도 잠시 헤일리가 의자째 뒤로 끌려가며 본격적인 공포와 초자연적인 현상을 겪게 된다.

 

초반 루즈할 수 있지만 후반 삼십 분 동안 나올 듯 말 듯 공포가 계속되며 50분 정도의 짧고 굵은 영화. 일곱 명의 집에서 카메라에 송출되는 모습만 보여주지만 애매한 공포영화보다 훨씬 좋은 스릴을 보여준다.

 

실제 감독은 배우들을 만나지 않고 원격으로 지시했으며 배우들이 직접 효과와 장면을 설정했다. 주로 단편 영화를 연출한 Rob Savage 감독의 영화. 

<줄거리>

헤일리가 마이크 소리를 높이자 미스터리한 소음이 들린다. 집 곳곳을 수색하지만 별다른 증상을 발견하지 못할 때 캐롤라인이 셀카봉으로 다락을 확인한다.

 

찰나의 순간 목격된 수상한 형체. 헤일리 역시 집안에서 자신을 보고 있는 무언가를 즉석카메라로 찍고 매달린 사람의 모습이 찍힌다. 

 

뒤늦게 실란의 전화를 받은 헤일리. 실란은 젬마가 가짜를 만들어 거짓으로 영혼을 불러냈다며 그게 무엇인지 알 수 없지만 운이 나쁘면 악마와 같은 존재가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당장 멈추라는 실란. 영혼을 존중해야 한다는 실란의 말에 영혼에게 사과한 그녀들은 촛불을 끄고 다신 하지 말자며 안심한다.

 

하지만 라디나의 집에서 애인이 사라지고 카메라 밖으로 나간 캐롤라인 역시 돌아오지 않는다. 사람의 얼굴을 인식하는 엠마의 필터에 이상한 존재가 목격되자 밀가루를 뿌려보는 엠마. 

 

초자연적인 발자국에 도망친 엠마가 숨는다. 곧 사라졌던 라디나의 애인이 공중에서 떨어지고 라디나 역시 뭔가에 끌려가 움직임을 멈춘다.

 

<줄거리 및 결말>

미친 듯 캠에 머리를 박고 피투성이가 된 캐롤라인. 밖으로 뛰쳐나간 젬마는 연결이 끊기고 엠마는 이불을 뒤집어쓰고 혼자 남는다.

 

뒤늦게 떠났던 테디의 캠이 연결되지만 전기가 나가고 암전이 찾아온다. 집을 돌아다니던 테디에게 나타난 악령. 테디의 애인이 떠올라 죽음을 맞이하고 필사적으로 도망치던 테디 역시 불탄다.

혼자 남아 있던 엠마가 뭔가의 기척을 느끼고 아무도 없는 공간에 이불을 던지자 사람의 형체가 나타난다. 뒤늦게 헤일리의 집에 도착한 젬마는 날아온 유리병이 맞고 쓰러진다.

 

겨우 목숨을 부지한 젬마를 공격하는 초 자연적인 존재. 젬마가 숨어있던 헤일리와 만나지만 어두운 공간을 카메라로 찍던 헤일리를 악령이 덮치며 마무리되는 영화.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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